소식와인 21 닷컴이 추천한 프리미티보

Emil****
2020-12-14
조회수 3980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쌍둥이 자매가 있다고 치자. 언니는 이탈리아에서 자랐고, 동생은 미국에서 자랐다. 둘은 과연 얼마나 비슷할까?

외모는 무척 닮았겠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를 것이다. 자란 환경이 다르면 표정이나 몸짓 등 표현 방식은 물론 가치관이나 사고 방식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니 말이다.

프리미티보나 진판델을 마실 때면 서로 떨어져 자란 쌍둥이가 떠오르곤 한다. 둘은 같은 품종이다. 그런데 이름 만큼이나 맛도 다르다.

진한 색상, 풍부한 과일향, 높은 알코올 도수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진판델은 대체로 묵직하고 부드러운 반면 프리미티보는 보디감이 더 가볍고 질감이 탄탄하다.


이 품종은 무슨 연유로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걸까?

이탈리아의 프리미티보가 미국으로 전해져 진판델이 된 걸까? 그렇지 않다.

2001년 UC Davis 연구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프리미티보와 진판델의 조상은 놀랍게도 크로아티아의

체를례나크 카스텔란스키(Crljenak Kastelanski,‘카스텔라의 적포도’라는 뜻)라고 한다.

이 품종은 15세기에 크로아티아 남서부의 아름다운 해안지역인 달마티아(Dalmatia)에서 활발히 재배됐지만,

19세기 말 필록세라와 곰팡이성 질병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말았다.

포도밭을 복구할 때 체를례나크 카스텔란스키 대신 질병에 더 강한 품종을 심었기 때문이다.



"살렌토 프리미티보의 묵직하고 진한 맛"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Masso Antico, Primitivo

→ 살렌토 IGT 등급이며 프리미티보 100%로 만들었다. 마쏘 안티코는 프리미티보를 알베렐로(Alberello, 덤불 트레이닝)라는 방식으로 기르는데,

이는 살렌토의 전통적인 포도 재배법으로 건조한 지역에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때 효과적이다.

100% 손수확한 포도로 만들었으며 흠 없는 포도알만 골라 발효한 뒤 6개월간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켰다.

보디감이 묵직하고 타닌이 부드러우며 진하고 풍부한 과일향과 바닐라 등 은은한 향신료 향의 조화가 아름답다.



와인21닷컴 '와인21추천 BEST OF BEST, 프리미티보 & 진판델(Primitivo & Zinfandel) ' 뉴스 보러가기

Click to news



Shop > Value Wine > Italy > Schenk > 마쏘안티코 프리미티보 > Red wine

Click to Shop > 마쏘안티코 프리미티보